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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학습공부 2020. 1. 2. 22:20
작년에 하다가 포기했던 코딩야학을 다시 도전 중이다. 혼자 코딩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인데 강의가 정말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다. 아쉽게도 이번 7기가 마지막이라고 해서 꼭 끝까지 마쳐야 한다. https://coding.yah.ac/ 코딩야학 진도표에는 10일 분량으로 진도가 쪼개져 있습니다. 코딩공부 트랙에 참여하는 분은 진도표를 참고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진도를 표시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공부하는 마음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개강을 기다리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코딩공부 진도표 프로젝트 트랙에 참여하는 분은 진도표에 자신의 계획을 등록하고, 목표를 완료하면 '봤어요'를 표시하면 됩니다. 진도표는 필수 사항이 아니랍니다. 진도표와 무관하게 스스로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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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목표단상 2020. 1. 1. 16:16
2020년 목표들 작년에 이어서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어 보았다. 작년에는 추상적이라서 달성 여부를 가늠하기가 애매했던 목표들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비교적 확인하게 쉬운 목표들로 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작년 만다라트에 비해서 칸 수도 야심차게 늘려봤다. 너무 무리한 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싶은지 오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0년 키워드 = 패스워드 몇 년 째 목표들을 아우르는 키워드를 한 두개 정해서 각종 비밀번호에 포함시키고 있다. 비밀번호를 타이핑 할 때마다 목표가 생각나서 더 실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작년 한 해동안 무수히 비밀번호를 사용했음에도 비밀번호에 포함시켰던 작가의 책을 완독하지 못했다 -.-;; 그래도 매년 비밀번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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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명상에 대한 책 몇 권독서 2020. 1. 1. 15:54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잠시 중단하고 새해맞이 방 정리를 하는데 오래전에 교회에서 받았던 책자가 나왔다. 재활용을 하기 전에 제대로 한 번 읽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서랍 속에 묻어 놓은 게 일 년은 넘은 것 같았다. 공교롭게도 침묵과 고독에 대한 내용이었다. 바쁘고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고독과 침묵의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두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카르투시오 봉쇄 수도원에 비하면 새 발에 피도 안 되겠지만 다큐멘터리와 책자를 연달아서 읽은 것도 우연이 아닌 듯싶어서 새해에는 실천해보려 한다. 책자는 네 권의 책에서 발췌된 챕터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Surprise the World by Michael Frost The Five Habits of H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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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투시오 봉쇄 수도원 - 침묵과 고독단상 2020. 1. 1. 14:08
최근에 인터넷에서 봉쇄수도원에 대한 방송이 종종 언급되길래 영상을 찾아보았다. 아무 사전 지식 없이 보기 시작해서일까? 마치 중세의 수도사들같이 뾰족한 후드가 달린 긴 사제복을 입은 한국인과 외국인 사제들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자막이 줄곳 이어지며 설명을 하는데 사제들의 목소리는 처음 이십여분은 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의 대화가 없는 다큐멘터리라니! 하다 못해 우주나 동물 다큐멘터리도 내레이션이 깔리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게 의도된 연출이 아닌 사제들의 일상임을 알고는 더 충격에 빠졌다. 주일 점심 식사 후와 월요일의 4시간여의 산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제들이 침묵 속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심지어 부엌에서 두 명이 일을 해도 서로 단 한마디도 나누지 않고 그저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할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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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016) 스포 有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19. 12. 31. 19:12
오랜만에 다시 본 드라마. 연휴라면 드라마 한편쯤은 정주행 해줘야지 제대로 시간을 낭비한(?) 느낌이 든다. 드라마를 켜놓고는 봤다가 딴짓했다가 놓친 부분 돌려봤다가 하느라 이틀에 걸쳐서 보았다. 작년쯤에 했었나 싶었는데 무려 2016년에 방영한 드라마라니 세월 참 빠르다. 당시에는 인기 있다는 뉴스를 보고 첫 몇 편은 실시간으로 보지 못했다가 중간쯤부터 매주 기다리며 봤던 기억이 있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오는 '코이 댄스'는 아무리 봐도 난이도가 높아서 도저히 따라 하지 못하지만 이상한 중독성이 있어서 스킵하지 않고 거의 매회 다시 봤다. 3년이나 지난 만큼 이제는 좀 촌스럽거나 과장되어 보이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나 잘 만든 드라마다. 이 맛에 일드 본다는 말이 나오게 하는 퀄리티였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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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뭔가 먹고 싶을 때 대신 할 수 있는 100가지 일들단상 2019. 12. 31. 13:35
이틀 이상 쉬는 날이 계속되면 나 자신이 점점 좀비화 혹은 가축화되는 것을 느낀다. 먹고 자고 나머지 시간은 인터넷 서핑에 드라마 시청. 거기다가 자꾸 뭔가가 먹고 싶어 진다. 밖에 나가 있으면 다른 자극들이 많아서 그런지 식욕을 크게 못 느끼는 편인데 집에만 있으면 갑자기 창의력이 발동되어서 요리를 하거나 냉장고나 찬장을 탈탈 털고 있다. 그렇게 먹고 또 먹어서 배는 빵빵한데 마음 한편은 또 허하다. 많이 먹어서 나온 배를 보면 죄책감도 들고, 또 생각보다 먹는 기쁨이 오래가지 않는 것에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배가 불러서 더 먹을 수 없다는 슬픔도 찾아온다. 요새 일주일 정도 그런 생활을 반복하다가 문득 든 생각. 먹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많은 것이 행복이 아닐까? 물론 먹는 행복은 빼놓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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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분기 일드 - 기대작 몇 편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19. 12. 28. 22:59
1월에 시작하는 일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페이지 ↓↓↓ 방영 예정인 드라마들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다. 【冬ドラマ一覧】2020年1月スタート! 注目の新ドラマ情報まとめ!! 2020年1月より放送スタートの注目ドラマ情報(出演者・次回予告・最新ニュース・主題歌)を総まとめ。沢村一樹主演の新シーズン『絶対零度~未然犯罪潜入捜査~』、向井理がシングルファザーに『10の秘密』、中島裕翔が特殊能力を持つ主人公に挑戦『僕はどこから』、松下奈緒と木村佳乃のバディが活躍『アライブ がん専門医のカルテ』、伊藤英明が医者兼僧侶!? 『病室で念仏を唱えないでください』、天海祐希が一流脳外科医に緒戦『トップナイフ―天才脳外科医の条件―』、長谷川博己が大河ドラマ初の明智光秀を演じる『麒麟がくる』など www.oricon.co.jp 의학물, 수사물이 많이 보인다. 일드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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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 KBS 라디오 극장음악•소리•팟캐스트 2019. 12. 28. 13:08
http://www.podbbang.com/ch/8800 팟캐스트 [KBS] 라디오 극장 방송듣기, : 팟빵 [KBS] 라디오 극장 : 국내의 수준높은 장편소설을 라디오극화해 한달간 방송 지금 팟빵 모바일앱에서 방송을 들으면 캐시를 적립해드립니다. www.podbbang.com 작년 연말에 우연히 팟빵에서 찾아 듣게 된 KBS 라디오 극장이라는 팟캐스트. 올해도 문득 생각나서 또 듣고 있다. 학생 때 음향제작과 학생들이 라디오 드라마 만드는 것을 도운 일이 있었는데, 그 제작 과정을 조금 알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재미있어 보이는 제목들을 골라서 듣다 보니 알게 된 KBS 라디오 극장만의 몇 가지 특징들. - 주로 국내 작가 작품이 원작. 시대극도 간간히 있다. KBS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저작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