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하버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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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은 위험해단상 2019. 10. 5. 02:00
요새 한참 어느 전 국회의원이 뉴스에서 거론되고 있다. '7막 7장'을 쓴 바로 그 사람. 그 책을 읽고 미국 유학에 대한 동경을 키웠었던지라 그의 대권에 대한 야망도 익히 알고 있었다. 이제 그 꿈에 닿기에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패기 넘치던 유학생활의 주인공이 졸업 성적 위조를 비롯한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 되었다는 사실에 한없이 씁쓸함을 느끼고 있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767400231 그 당시 성공수기를 출판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모양인지 난 무려 BBK 사건에 연루되었던 에리카 김과 이명박의 자서전도 읽었었다. 아이비리그인 코넬 대학교를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하고 변호사가 된 이야기가 담긴 '나는 언제나 한국인'. 같은 코넬 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