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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 12회까지 리뷰 (스포有)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19. 10. 9. 02:00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90363474 요즘은 드라마 리뷰를 결말을 보기 전에 쓰고 싶어 진다. '삘'받을 때 빨리 써놓지 않으면 까먹기도 하고, 용두사미 드라마가 많아서, 드라마가 끝난 후에는 호평이 비평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둘러 써두는 '동백꽃 필 무렵' 리뷰. 이제 6회까지 정주행을 마쳤다. 역시 한드의 단골 소재 (출생의 비밀, 신분 차이나는 연애, 기억상실, 불치병, 삼각관계, 엿듣기, 쌓인 오해) 중 두어 가지는 살짝 나온다. 주인공의 아들의 친부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주인공을 향해서 여러 개의 큐피드의 화살이 겨누어져 있다. 그런데 이 주제들이 약간 비틀어져서 다뤄지는 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