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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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목표 점검단상 2019. 12. 26. 23:12
몇년 전 일본 야구 선수 오오타니가 고등학생 시절 작성했다는 목표들을 보고 감명을 받았었다. 운, 인간성, 멘탈을 키우기 위해서 세부적으로 행동지침을 정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에버노트를 뒤져보니 나도 2016년부터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기 시작했던 흔적이 있다. 목표들을 세부화 시키는게 쉽지 않아서 약간씩 중복되는 항목들이 생겼다. 오오타니는 여덟가지 카테고리로 목표들을 분류했는데 나에게는 네개 정도의 카테고리가 적당한 것 같다. 아래는 올해 초 만들었던 만다라트 계획표. 새해 목표는 늘 원대하게 세우기 마련이고 연말이 되면 기억도 나지 않는 것이 당연했었는데 올해는 웬일인지 수시로 이 표를 들춰보면서 하나씩 목표가 달성된 것에 대해 신기해 하곤 했다. 워낙 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었던지라 몇 개 달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