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
-
[한드] 악의 꽃 : 1-2화 리뷰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20. 8. 2. 18:13
출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주인공인 작품은 아마 미드 '덱스터'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예상 밖의 잔인함에 충격을 받았는데, 보통 사람과 다른 사고를 하는 사이코패스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게 꽤 흥미로워서 몇 번 정주행을 했던 것 같다. 그 후 드라마의 잔인한 연출에 익숙해진 나 자신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좀 의심될 정도였다. 그 후 한드 '사이코패스 다이어리'도 재미있게 보았기에 새로 시작하는 '악의 꽃'의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 기대가 컸다. 여형사가 자신의 남편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걸 알게 된다니! 지금까지는 없던 구도이다. 덱스터에서 여동생이 형사이긴 했지만,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부부 사이가 사이코패스라는 정체성이 밝혀지면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요새 드라마 보느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