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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드 - 몰라도 되는 것 (2020년 1분기) 3화 리뷰 (스포 有)
    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20. 1. 23. 17:50

    이번 분기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몰라도 되는 것' 3화는 뜻밖의 재미가 숨어있었다. 바로 밑의 사진 속의 배우. 

    https://www.ntv.co.jp/shiranakuteiikoto/story/03.html

     

    매화 특종을 잡아야 하는 드라마의 구성상 이번 화는 인기 댄서의 과거사가 다뤄졌는데 그 댄서를 연기한 배우 오오누키 유스케가 진짜로 춤을 잘 춘다. 작가가 개인적인 팬심으로 이번화를 쓴 게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춤추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불평은커녕 넋 놓고 보게 된다. 강추! 

    이 배우의 춤추는 장면 말고도 재미있었던 장면 몇 가지:

    너 진짜 최악이구나...

    케이토의 친부가 살인자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자 프러포즈를 취소한 전남친 하루키. 케이트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 답답하던 차에 케이토의 전전 남친인 오다카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려 하지만... 

    https://www.ntv.co.jp/shiranakuteiikoto/story/03.html

    오다카는 이기적인 하루키에게 경멸의 시선을 보내며 한마디 해준다. '넌 정말 최악이구나' 의역 주의. 여기서도 느껴지는 오다카의 찐 사랑. 케이토도 그렇고 시청자도 그렇고 오다카를 버리고 하루키로 갈아탄 케이토의 과거가 정말 후회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오다카는 부인과 아들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만끽 중... ㅠㅠ 이들의 행복을 케이토가 깨뜨리는 것도 보고 싶진 않을 듯. 

    케이토와 오다카의 과거 연애사

    https://www.ntv.co.jp/shiranakuteiikoto/story/03.html

    드디어 밝혀지는 오다카와 케이토의 연애사. 셀럽의 불륜인지 열애인지 특종을 잡기 위해서 며칠밤 함께 잠복 취재 중이던 두 사람. 셀럽들이 키스하는 장면을 도촬하고 나서 케이토가 '갑자기 키스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의역 주의)라고 의식의 흐름대로 한마디를 했다가 허걱, 내가 미쳤나 봐요 하며 둘러댄다. (오역 주의) 이 대사 남자가 했으면 완전 성추행아냐?  너 정말 어떻게 된 거 아니냐며 피식 웃던 오다카가 갑자기 케이토에게 키스...! 그 이후 사귀게 되고 쭉 달달했던 두 사람은 오다카가 케이토의 친부인 노토아 토오루의 출소 사진을 찍고 나서 사이가 급변하고 헤어지게 된다.  케이토는 친부가 누구 건 상관하지 않고 프러포즈를 했던 오다카의 찐사랑을 깨닫고 이제야 폭풍후회 중인데 너무 늦었어ㅠㅠ

    케이토와 친부의 첫 대면

    지난 회 예고편에서 친부와 대면하는 케이토의 모습이 잠깐 나왔었는데 낚시였던 것 같다. 둘이 눈이 마주치는 장면은 진짜 짧게 3회 끝부분에 아주 조금 나옴... 앞으로 케이토는 (친부가 결백하다면) 친부의 결백을 밝혀낼 수 있을까? 그 기사를 본인이 쓰게 될까? 오다카랑은 어떻게 되려나? 미련은 남지만 불륜은 싫고...

    시청률

    1화 9.4%,  2화 8.9%, 3화 10.3%으로 상승세를 타는 중인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드라마들 중에 볼 게 없다 ㅠㅠㅠ 온통 다 의학 드라마 아니면 어두운 분위기의 스릴러 투성이다. 거기다가 조금 기대하고 있던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가 주연 중 한명인 히가시데의 불륜으로 보기 싫어졌기 때문 -.-;;  아.. 불륜 너무 싫다. 

    https://www.tv-asahi.co.jp/keijitokenji/story/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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