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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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스터리] 하루 방문자 수단상 2020. 7. 31. 16:34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안 하고 있었다. 포스팅의 대부분이 일드 리뷰인데, 요새 일드 보는 게 많이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일드를 보던 사이트가 몇 개 없어지면서 쉽게 볼 수 없게 된 이유도 있다. 아무튼,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블로그 조회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가다간 0명이 되겠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사실 위기감까지 느낄 필요는 없는 존재감이 미미한 블로그이긴 하지만 이왕 시작한 것 꾸준히 지켜나가고 싶긴 하다. 아무튼, 이런 마음으로 오늘 블로그 조회수를 확인했는데 허걱! 최다 조회가 달성되어 있었다. 532명이라니? 평소에는 하루 100명 정도였다가 일드 리뷰를 뜸하게 하는 요즘은 40명대까지 내려갔는데 갑자기 500명대라니? 혹시 다음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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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감 찾기단상 2020. 2. 16. 17:07
일드 리뷰만 쓰다보니 블로그를 하는 목적의식을 잃어버린 것 같다. 원래는 다양한 신변잡기 글을 쓰면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싶었는데, 리뷰만 쓰고 있다. 물론, 내가 뭘 봤는지 기록해두는 차원에서는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회수에 연연해서 글을 쓰지 않아야 겠다고 결심했다. 후~ 조회수가 뭐길래. 아무튼 앞으로는 좀 더 나만 쓸 수 있는 글을 써 나가야겠다. 생각나는 글감을 몇 개 적어놓고 포스팅을 할 때마다 체크해 나갈 계획이다. 1. 중국어 공부하면서 느낀점 - 중국 한문과 한/일 한문의 차이 2.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로 알려진 천산갑에 대한 글 - 그 외 신기하고 귀여운 동물들 3. 유튜브, 팟빵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 소개 4. 노래방에서 즐겨부르는 곡들 - 우타다, 보아,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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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5개월째 유지 중단상 2020. 2. 15. 19:52
작년 9월부터 5개월째 블로그를 유지 중이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 이상한 의무감: 누가 내 글을 읽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무감 같은 게 생겼다. 내 글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드라마의 다음 회차 리뷰를 꼭 써야 할 것 같은, 숙제를 해야 할 것 만 같은 기분이 든다. 댓글이나 공감도 없는데 말이지 -.-;; - 애드센스: 블로그로 돈을 버는 그대여, 누구인가? 5개월 동안 100개 가까운 포스팅을 했지만 $1.17을 벌었다 ㅋㅋ - 맞춤법 검사: 맞춤법을 틀리게 알고 있는 것이 너무 많았다. 맞춤법 검사를 돌리면서 배우려고 노력하지만 그때뿐. 매 번 엄청난 수의 맞춤법 실수가 나온다. 참, 꼭 맞춤법 검사는 서너 번 해볼 것. 이상하게도 한 번 검사를 마치고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