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라이시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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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카미시라이시 모네음악•소리•팟캐스트 2020. 5. 6. 20:31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에서 빵 뜬 카미시라이시 모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정말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너의 이름은'이라는 애니에서 여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최근 우연히 그녀의 노래를 듣고 푹 빠져버렸다. 처음 본 비디오가 이것: 난데모 나이야 = 아무것도 아니야 '너의 이름은'에서 엔딩송이라고 하는데, 음색이 정말 청아하다. 일본인 가수들에게 흔히 있는 비음이나 뽕기(?)있는 특유의 꺾기가 없어서 듣기에 편하다. 음정과 표현력도 훌륭하다. 고음처리도 깔끔하고, 얼굴 표정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그런지 노래를 연기하고 있는 게 아닌 가사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느낌이다. 칭찬을 멈출 수가 없다. 게다가 이 때는 아직 18세. 한국 나이로도 스물이 안된 어린 나이인데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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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10화 최종화 리뷰 스포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20. 3. 18. 18:59
달달함이 넘치는 장면들로 시작한 마지막 회. 나나세는 텐도의 누나와 함께 텐도 부모님 집을 방문한다. 텐도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니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텐도네 아버지. 둘이 놀이터 데이트, 신사 데이트, 방콕 데이트 등 열심히 연애를 하는 중에, 나나세에게 1년 유학의 기회가 온다. 텐도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나나세지만 텐도는 미래를 위해서 가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공항에 배웅 나가려고 했던 텐도는 시간을 잘 못 알아서, 무려 TV 인터뷰 중에 박차고 나간다. 겨우 겨우 기간을 맞추서 배웅을 하고 나나세는 유학을 떠난다. 1년 후 돌아와서는 텐도와 결혼식을 올린다. 뭐야, 너무 일사천리임 ㅋㅋ 뭐, 결혼식 때도 늘 그러듯 응급환자가 생겨서 결혼식이 중단되긴 하지만 다 잘 풀림. 한편, 텐도 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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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2화 리뷰 스포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20. 1. 23. 18:30
보는 내내 2화밖에 안됐나 싶은 느낌이었다. 너무나도 익숙한 느낌. 왜였을까? 계모와 딸의 블루스에서 같이 나왔던 사토 타케루랑 카미시라이시 동생의 투샷 비주얼이 익숙해서? 연거푸 본 다른 한드와 일드의 의학 드라마들 때문일까? 그러다가 떠올랐다.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츤데레 남주, 데레데레 여주의 공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공식의 원조격인 '장난스런 키스'와 너무너무 비슷한 것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만화와 애니, 한드, 중드, 일본 영화, 일드는 무려 두 번 리메이크되었고 방금 검색해보니 대만 영화에 태국 드라마까지 있다고 한다. 그중 상당수를 소비한 나로서는 익숙할 수밖에 없는 설정. 출처 남주 여주가 의사와 간호사라는 설정도 그렇고, 남주는 철벽(이지만 서서히 마음이 열리고), 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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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1화 리뷰 스포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20. 1. 15. 15:32
포스터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재미있는 조합이라고 느꼈다. 사토 타케루와 똘망똘망하게 생긴 신인 여배우.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익숙한데 작년에 방영한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에서 두 배우가 새아빠와 의붓딸이 될 뻔한 사이로 나왔기 때문이다. 마침 연초에 특별화도 방영되었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홍보를 위한 편성 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새 드라마의 주인공은 언니인 카미시라이시 모네라는 '너의 이름은' 등에서 성우로 대활약을 했던 배우였고 '새엄마와 딸의 블루스'에서 나온 배우는 여동생인 카미시라이시 모카였던 것이다! 나만 착각한 건가? ㅠㅠ 어쩐지 짧은 사이에 많이 여성스러워진 것 같는데, 언니라서 그랬던 거구나. 이제 보니 체구도 작고 더 귀여운 느낌이다. 아무튼, 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