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6화 리뷰 스포

5화 말미에서 갑자기 나타났던 텐도의 전 여친!! 죽은 것 아니었어? 내가 잘 못 이해했나? 내 녹슬어가는 일본어에 점점 자신이 없어지려던 찰나 다행히도 전 여친이 아닌 얼굴을 빼다 박은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너무 한드 막장스러운 전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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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트라이앵글

아니, 오래 사귄 여친한테 쌍둥이 수준의 여동생이 있다는 걸 몰랐을 리가 없잖아?라고 따질 틈도 없이 '유학 중이어서 장례식에도 못 갔어요'라는 해명을 하는 동생. 동생 역시 의사이고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근무할 병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아무튼 갑자기 오사카 학회에 출장을 가게 된 텐도. 전여친의 동생도 마침 같이 가게 되자, 불안한 나나세는 몰래 좇아간다. 그 일본 만화에 자주 서 나오는 보자기 뒤집어쓰고 오히려 더 수상하게 보이는 복장으로 미행을 하는 나나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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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이와중에 오드리 헵번은 존예 +.+

미행을 하다가 텐도를 놓치는데, 마치 맨 처음 텐도를 만났을 때처럼 응급상황인 행인을 도와주게 된 나나세. 그때 또 짠하고 나타나는 텐도!! 이거슨 운명! '그렇게 대놓고 좇아오는데 모를 수가 없잖아?' 쿨하게 한마디 하고는 응급처치를 마무리하는 텐도. 여기서부터 인가? 이번 회차에는 사토 타케루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멋지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그 후, 첫 데이트를 오사카에서 하게 된 두 사람. 텐도 누나의 도움(?)으로 같은 호텔방에서 지내게 되지만 뭐 예상대로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ㅋㅋ 잠깐 엄청 사랑스러운 장면이 있긴 했다. 직접 확인하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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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더쿠에 타코야키 더쿠로 나오는 사토 타케루 ㅋㅋ

둘이 이제 잘 되려나 했지만 아직 드라마는 6화. 반이 남았음 ㅋㅋ 전여친 동생이 나나세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 언니를 잊게 해 준 새 여친이 누군지 알아보려는 것. 나나세는 너무 겸손하게 자신의 '을'의 처지를 다 말해버리고 전여친 동생은 여기서 자신감을 얻은 듯하다. (인생의 교훈: 적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무 득이 안된다). 도쿄에 돌아가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는 텐도와 전여친 동생. 의사로서 합도 잘 맞고, 갑자기 전여친 동생이 텐도를 좋아하기로 결심했다고 잘 못 들음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언니의 죽음을 의사로서 정진하는 것으로 극복하려는 동병상련 때문인 듯. 아무튼, 그 소리를 엿들은 나나세는 또 자기 연민에 빠져서 술 마시며 울고 있는데 우리의 서브 남주 키스기 쌤이 '울지 마, 내가 있으니까. 좋아해' 라며 고백! 가뜩이나 큰 나나세의 눈이 더 커짐 +.+

+이번 화의 포인트는 단연코 사토 타케루의 낮은 목소리이다. 연기는 힘이 너무 빡 들어가서 보는 사람도 좀 힘듦 ㅋㅋ 하지만 목소리 톤은 잘 잡은 듯.

+다음 화에는 아야노 고가 나온다고 한다.  를 닮았지만 키가 더 크고 어린 배우가 나온다. 7화 보다가 깜짝 놀랐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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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하라 쇼 - 다음 분기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오는 드라마 남주라고 함.

+ 안면인식 장해에다가 청력에 문제가 있나보다 ㅠㅠ 7화 보다가 중간에 수정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