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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4분간의 마리골드 4화 (스포 有)영화•드라마•애니•만화 2019. 11. 3. 20:48
3화는 예고를 보니 원작인 만화책 내용을 따라가는 것 같았다. 미코토와 사라가 차 안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미코토가 비가 내리는데 응급환자를 구하러 달려 나가는 장면. 사라는 가지 말라며, 누나로서가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말한다며 갑자기 고백하는 내용이었다.
일드는 금방 보지 않으면 비디오가 빨리 삭제되는 편이라 3편은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다. 바로 4편을 시청. TBS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1편부터 3편까지 내용 요약 비디오를 발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TtxNIrp3bg
둘의 관계는 너무도 쉽게 큰 형/오빠인 레이에게 들키고 만다. 가을 축제에서 둘이 키스하는 장면을 레이가 보고 만 것. 사라랑 사귀려면 자기는 미코토와 가족이길 그만두겠다고 협박을 한다. 가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미코토에게는 어려운 결정이지만 사라를 포기할 수도 없고 또 사라가 1년 뒤 생일에 죽게 될 운명이란 것을 알기에 더더욱 시간이 촉박한 상황. 보통 한국 드라마라면 미코토가 집을 나가서 계속 연애를 하겠지만 여기서는 예상외의 전개가 펼쳐진다. 바로 미코토가 레이에게 자신의 초능력에 대해서 고백을 해버린 것이다! 현실이라면 얘가 미쳤나 할 텐데 분위기를 보니 레이가 미코토를 믿어줄 것 같다. 예고를 보니 아마 사라도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는 듯하다. 아무도 미코토의 비밀을 모르는 고구마 전개가 아니라 신선하긴 한데 모두가 사라의 운명을 알게 된다 해도 과연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생각보다 드라마가 잔잔해서 좀 많이 싱겁지만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볼 것 같다.
*후쿠시 소타는 청량감 있는 외모는 탁월한데 왜 자꾸 연기한다는 느낌이 날까? 나만 그런가?
** 나나오의 선한 역할은 적응이 안된다. 금방이라도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독설을 내뱉을 것 만 같음. 원작의 사라 캐릭터와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패션과 몸매가 너무 예쁘고 청순해서 다 용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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